사북 해봄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업무협약

사북신협, 마을조합, 도시재생지원센터

강원 정선군 ‘사북 해봄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속성장과 마을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와 운영지원전문기관인사북신협(이사장 송계호)이 16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6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이용구 센터장, 송계호 사북신협 이사장, 이종화 마을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북 해봄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도시재생센터

사북 해봄마을 마을관리 협동조합은 지난해 12월 국토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획득 했다.

행복한 주민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사북사랑채 등 각종 앵커시설의 위탁사업 운영으로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체 활성화 및 조합의 자발적 운영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은 지역발전을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사북신협 송계호 이사장은 “갈수록 위축돼 가고있는 지역에 도시재생 사업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마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며 도전하는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마을조합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화 마을조합 이사장은 “조합의 발전을 위한 협약식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해 준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사북신협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조합의 발전과 마을의 발전이 지속되어 주민이 행복한 마을이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용규 센터장은 “사북 해봄마을이 ‘살기좋은 마을, 다시찾고 싶은 마을’로 변화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강원도 1호 도시재생 마을관리 협동조합”이라며 “마을공동체 사업의 선두 주자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리더를 발굴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