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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율곡어린이공원 전면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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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율곡어린이공원 전면 리모델링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산수동 율곡어린이공원을 전면 리모델링해 아이들을 위한 다목적 생태놀이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총면적 약 4200㎡규모인 산수동 율곡어린이공원은 그동안 율곡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돼 왔으나 시설노후로 인해 안전성과 편의성이 떨어져 보완이 요구돼왔다.

▲광주 동구는 산수동 율곡어린이공원을 전면 리모델링해 아이들을 위한 다목적 생태놀이공간으로 조성한다 ⓒ광주 동구

동구는 지난해 시민참여예산으로 확보된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기존환경을 전면 리모델링해 창의적인 체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10월 율곡초등학교 교사와 전교생 362명을 대상으로 놀이시설 선호도조사를 진행한 결과 기존 익숙한 놀이기구가 아닌 체험과 모험을 할 수 있는 짚라인, 네트 놀이터, 언덕미끄럼틀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이용자 현황조사, 지역주민과 율곡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완료함에 따라 올해 상반기 내에 다목적 생태놀이공간을 준공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가 마무리되면 너릿재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과 연계해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구는 향후에도 여타 놀이 공간 조성 시 선호도결과를 충분히 반영하고 인문도시를 지향하는 동구답게 놀이시설에도 인문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 제공, 마을공동체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아이들의 놀 권리 보장하고 창의력, 모험심, 협동심을 키울 수 있는 체험·생태놀이 공간 확충과 마을공동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자연환경을 활용한 숲속쉼터, 어르신들을 위한 백세쉼터 등도 함께 조성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율곡어린이공원 조성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점차 늘려나갈 것이다. 우리의 미래세대인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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