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 내 대봉캠핑랜드를 중심으로 시설물 종합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함양군은 점검팀을 구성해 대봉캠핑랜드 단체숙박시설인 사나래관을 시작으로 불로초둥지, 숲속의 집 등 35개소에 대해 전기누전테스트 등 안전검검과 조명시설 조도테스트 등 운영점검을 실시했다.
대봉캠핑랜드는 함양산삼엑스포 제2행사장인 대봉산휴양밸리 시설 지구 중 하나로 가족단위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형 숙박시설로 지리산 천왕봉을 비롯한 영봉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수려한 경관과 최신 시설 대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운영을 중단한 대봉캠핑랜드는 알찬 모습으로 손님을 맞기 위해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숲속놀이터)와 경관조명시설을 비롯해 각종 쉼터와 데크 보강 등 다양한 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오는 4월 재개장을 앞두고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이용객들에게 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함양군은 오는 9월 예정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최되면 상림공원과 대봉스카이랜드에 방문객들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안전하고 세심한 운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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