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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전문인력 지원사업 3개 부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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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박물관, 문화체육관광부 전문인력 지원사업 3개 부문 선정

▲전주대박물관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전주대 박물관(관장 김건우)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진행하는 박물관 인력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박물관 학예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학예인력, 교육인력 및 예비 학예인력 등 총 3개 부문이다.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대학박물관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전문인력의 현장 능력을 강화해 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주대 박물관은 이 사업을 통해 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양성함과 동시에 박물관 특별전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체험교육을 개발하여 지역사회에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주대 박물관 박현수 학예연구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전시를 진행하고 지역의 중심 박물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박물관은 2013년부터 다양한 국고지원사업을 통해 전시·교육·조사연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 초·중·고등학생,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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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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