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역사문화도시, 목사고을 나주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해줄 2021년 SNS 서포터즈가 출범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2021년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지난 1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총 20명(남5·여15)을 선발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올 연말까지 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 대표 관광명소·먹거리에서부터 실생활에 유용한 시책, 시민(단체)의 훈훈한 미담, 일상에 활력을 주는 문구 등 나주만의 매력을 뽐내는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나주시는 현재 블로그(네이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4개 SNS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활발한 SNS활동을 통해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기초지자체 시(市)부문 ‘인터넷소통대상’을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한 ‘제6회 2020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인스타그램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나주시청 유튜브 채널은 공무원들이 관광지 홍보를 위해 자체 제작한 ‘Feel the Rhythm of KOREA : NAJU’(제목) 영상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게시되면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이날치밴드의 곡 ‘범 내려온다’를 배경음으로 한 한국관광공사 ‘Feel the Rhythm of Korea’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게시 3주 만에 조회수 1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인규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홍보 기능이 매우 중요한 시기에 우리 시 SNS 서포터즈단에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역 관광, 먹거리, 유익한 시정 소식뿐만 아니라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오가는 소통 채널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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