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5일부터 강원랜드가 재개장에 들어감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이날부터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김병렬 부군수를 비롯한 강원도 및 강원랜드 관계자들과 함께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재개장에 들어간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에 대한 방역 상황은 물론 객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입장객 전자출입명부 및 발열체크, 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 등 강원랜드 운영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고객의 안전을 위해 카지노 하루 평균 수용 인원 6000명의 20%인 일일 1200명을 한도로 사전예약을 통해 입장객을 받고 있다.
또한, 게임 테이블과 슬롯머신 등의 좌석 사이 거리두기, 공조설비 살균시스템 설치, 비말가림막 설치, 열화상 카메라 및 격리실 운영 등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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