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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녕 365 건강 플러스' 사업 시작

청호동내 14명 매주 월요일 방문…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을 활용한 ‘안녕 365 건강 플러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화 시대에 1인 독거노인 가구가 점차 증가하고 주위의 무관심 속 질병과 고령으로 사망하는 고독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시작됐다.

▲속초시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을 활용한 ‘안녕 365 건강 플러스’ 사업을 시작했다. ⓒ속초시

청호동 내 거주하는 80세 이상 독거어르신 중 자녀가 없거나 타지역에 거주하는 14명을 선정하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1:1로 매칭하여 매주 월요일 일주일 분량 요구르트를 구입하여 방문 배달하며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을 청취 하게 된다.

김길수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외출이 어려워 어르신들이 대부분 집에서 생활하시는 경우가 많아 우울감 증가로 인한 고독사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데, 신규 사업을 통해 촘촘한 인적 안전망(동협의체 위원)을 활용한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사각지대 없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은 청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년 동안 기금을 조성하며 모금된 금액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쓰이고 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년간 1800만원의 사업비로 김장 나눔 사업, 난방비 지원사업, 마실채 지원사업, 90세 이상 어르신 생신선물 지원사업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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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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