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확진자로 인한 추가 감염이 전북에서 이어지고 있다.
14일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주에 거주하는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전북지역 1085번째로 분류된 확진자는 전북 107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 1077번째 확진자는 자녀와 함께 인천 미추홀구 469번째 확진자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다.
이와 함께 전북 1086·1087번째 확진자 역시 인천 미추홀구 확진자에서 확산된 감염자들로, 전북 108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 모두 인천 미추홀구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중이다.
앞서 완주에서는 해외입국자 1명(전북지역 1083번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0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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