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미세먼지 저감으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기 이륜차를 보급한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3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 이륜차 19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1대당 120~330만 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을 폐지한 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이전 시에 30일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법인과 단체로 개인 또는 법인·단체 당 1대로 제한된다.
보조금을 받아 전기 이륜차를 구매한 경우 의무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구매자가 원하는 전기 이륜차 제작·판매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제작·판매사는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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