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논을 활용하는 농업인들의 소득안정과 농업·농촌 공익기능 및 식량자급률 증진을 위한 논 활용(이모작) 직불사업을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내달 12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는 논 활용 직불사업 지원대상 농가는 지목과 상관없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논에서 보리, 귀리, 감자 등 식량작물과 화이트클로버, 레드클로버 등 목초류를 재배하는 농가이다.
지급단가는 ㏊당 50만원으로 농업인은 최대 30㏊, 농업법인은 최대 50㏊까지 지원 가능하다.
군은 지난해 논 활용(이모작) 직불금으로 271 농가에 2억 3600만 원을 지급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줬다.
임실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해당 농업인들이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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