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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버스 운전사 140명, 설날 한복입고 '쌩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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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버스 운전사 140명, 설날 한복입고 '쌩쌩'

ⓒ전주시

전북 전주의 시내버스 운전사들이 설 명절을 맞아 생활한복을 입고 운전대를 잡는다.

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설날 당일에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운전사 140명이 생활한복을 착용하고 운전하는 한복데이를 운영한다.

한복데이는 전통과 문화도시 전주의 버스 운전사들이 우아하고 단아한 한복을 입고 고객들에게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내버스 6개사와 마을버스 1개사 운전사 672명 중 약 20%의 운전사들이 동참한다.

한복을 가지고 있는 운전사들은 설 연휴기간 동안 한복을 착용하고 운전하고, 한복이 없는 운전자들은 회사를 통해 한복을 빌려 설날 하루 참여키로 했다.

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한복데이의 운전사들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파악한 뒤 지속 추진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명절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한복을 착용하고 근무해 설 분위기를 전달하고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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