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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농산물가공센터 블랙베리 잼 시제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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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농산물가공센터 블랙베리 잼 시제품 생산

지역 농산물부가가치 향상 ‘한몫’

경남 남해군이 지역농업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57종 101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어 지역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가공품 개발로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농가 소득원 확보를 도와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일 이근한 씨가(삼동면 삼화마을) 참여해 블랙베리(30킬로그램)를 주원료로 한 잼을 생산했다. 블랙베리에 대한 가공방향 및 농산물가공품 상품화 방안 등 충분한 상담 후 농업인이 직접 참여해 블랙베리 가공을 했다.

▲시제품 생산.ⓒ남해군

이씨는 “블랙베리를 2000평 정도 재배하면서 저장기간이 짧아 힘들었는데 가공센터를 통해 농산물을 가공해 판매할 수 있게 되어 좋고 남해군 농업인들이 농산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성식 유통지원과장은 “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지역농업인들의 도전 정신을 든든하게 뒷받침 할 수 있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가공 상담 및 시제품 생산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시제품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농업인이 직접 가공에 참여해 생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가공교육 이수자에 한해 시제품 생산은 연 3회 생산가능하고 교육 미수료자는 1회에 한해 시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판매 제품을 생산할 때는 시기적으로 먼저 가공할 농산물을 우선으로 하고 농가별 선착순 일정에 맞추어 연중 생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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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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