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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행복도시 조성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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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행복도시 조성 시동 걸었다

"올해는 출산율도 높이고 청년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성장도 늘릴 것"

허성곤 김해시장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결혼·출산·양육·교육·일자리·주거·정주환경·고령화 등 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우선 청년층의 인구유출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비롯해 생산연령인구 유지·일자리 창출·정주환경 조성 등을 목표를 세웠다.

▲허성곤 김해시장. ⓒ프레시안(조민규)

허 시장은 "경제적인 문제로 결혼을 포기하거나 시기를 늦추는 청년층을 위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텔급 공공형 예식장을 운영하고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과 청년장인 프로젝트 사업, 창업카페, 메이커팩토리 등을 통해 청년의 취·창업을 지원도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처음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맞춤형 일자리사업으로 반응이 좋았던 김해형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도 추진한다.

허 시장은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신혼부부 건강검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등 출산지원사업도 펼친다"고 밝혔다.

다자녀 가정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셋째아 이상 아동에게 양육수당과 건강관리비를 지원하고 초·중·고교 무상급식,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는 것도 물론이다.

지난해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상교복지원사업을 올해는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게다가 베이비붐 세대(55~63년생)의 고령층 진입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중장년과 노인 일자리 창출, 맞춤형 돌봄 지원으로 고령화에도 대비하기로 했다.

또 1인 가구·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 등 가족의 다양성이 보장되고 존중받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중년 1인가구 의료비 지원도 추진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난해 저출산과 코로나19 영향으로 김해시 인구가 소폭 감소했다"며 "올해는 출산율도 높이고 청년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인구정책의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창출과 주거 지원, 결혼, 출산 친화환경 조성, 일·생활 균형사업 등을 중점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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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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