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국토부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 계획서 제출

김준성 영광군수 익산청 방문…국도 77호선 확포장사업 조속 추진,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 설명·건의

영광군은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 공모 계획서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김준성 영광군수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박성진 익산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염산면 옥실리 향화도 칠산대교 입구에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면서 국도 77호선(영광 백수 대신지구)도로 확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 계획서 제출과 관련 “칠산대교와 칠산타워 주변에 영광군이 추진 중인 관광지 조성사업과 향화도 국가어항 개발사업이 연계되면 관광 소득 증대 및 지역 균형 발전에 시너지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8일 김준성 영광군수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스마트복합쉼터 공모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며서 국도 77호선(영광 백수 대신지구)도로 확장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 영광군

또한 국도 77호선(영광 백수 대신지구) 도로 확장사업은 서남해안의 대표 관광도로인 백수해안도로(국도 77호선)의 굴곡이 심하고 노폭이 협소한 교통사고 위험 구간을 확장과 포장하는 사업으로 위험도로 개선사업 잔여 및 미 개설 구간 3.6km(폭원 확장 0.9km, 2차로 확장 2.7km)의 조속한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김준성 군수는“이번 건의 사업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안정적인 정주여건 개선과 신 성장 기반산업 육성을 위해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정부를 상대로 지속적인 국고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열악한 군 재정여건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