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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설 연휴 ‘코로나19 비상 체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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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설 연휴 ‘코로나19 비상 체계’ 격상

‘중대 고비’ 판단, 국장과 과장, 계장 간부 공무원 중심 70명 투입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응지원팀을 상시운영 중인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국장과 과장, 계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 구성된 비상대응팀을 별도 편성해 감염병 예방 대처 수준을 한 단계 더 격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 기간에 코로나19에 따른 불안감 없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기관 차원의 대응 체계를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직원들의 업무 피로감 분산과 함께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효율적인 대응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다.

▲광주 남구는 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응지원팀을 상시운영 중인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국장과 과장, 계장 등 간부 공무원들로 구성된 비상대응팀을 별도 편성해 감염병 예방 대처 수준을 한 단계 더 격상한다”고 밝혔다 ⓒ광주 남구

현재 남구는 코로나19 최일선 현장인 선별진료소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소 인력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코로나19 대응지원팀을 편성, 역학조사를 비롯해 동선 확인, 방역, 접촉자 능동관리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또 이와 별개로 코로나19 확산의 중대 분수령이 될 설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국장급 간부 공무원을 상황반장으로 하고 구청 각 부서 과장 및 계장이 업무 지원에 나서는 비상대응팀 5개를 편성했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에는 구청 내에 코로나19 대응지원팀 127명과 간부공무원 비상대응팀 70명이 생활하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빈틈없는 근무에 나설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이번 설 연휴가 가장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잡힐 듯 하면서도 방심하면 어김없이 확산되고 있어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킨다는 심정으로 방역수칙을 더욱 더 철저히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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