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체계적,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한 ‘2021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시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정리목표액은 4억 8200만 원으로 지난해 이월 체납액 12억 500만 원의 40%를 정리목표로 잡았으며 이 중 징수액은 25%인 3억 100만 원, 결손은 15%인 1억 8100만 원을 정리목표액으로 삼았다.
시는 남진우 부시장을 단장으로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부서장과 담당자로 구성된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운영한다.
시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에 따르면 연간 2회에 걸쳐 세외수입 체납세액 집중 정리기간(5~6월, 10~12월)을 지정 운영한다.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에는 납부안내문 일제 발송과 징수대책 보고회 및 우수사례 도입·활용 등을 진행한다.
또한, 체납액 단계에 따라 관허사업 제한, 금융재산(예금), 급여, 법원 공탁금 등 압류, 민원교통과와 합동 번호판 영치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매월 첫째주 수요일 ‘세외수입 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당월 발생 체납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 납부 의지가 있는 체납자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와 분납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해 세외수입 부과금에 대한 징수 활동은 물론 납세자 편의 시책을 추진하고 건전한 납부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