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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식 도의원 예비후보 “오천지구 고분양가 횡포 차단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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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식 도의원 예비후보 “오천지구 고분양가 횡포 차단 하겠다”

행정 사각지대 오천지구 민원출장소 설치에 노력

오는 4.7 전국보궐선거 전남도의원 순천(제1선거구)에 출마한 주윤식 예비후보가 순천 오천지구 아파트 분양가 상승을 막아 안정적인 서민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주 예비후보는 “오천지구는 해룡면 신대지구와 함께 대표적인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분류되며 이 가운데 임대아파트는 대광로제비앙, 골드클래스, 진아리채파크원, 영무예다음, 호반베르디움, 부영주택 등 총 6개 단지 2,751세대에 이른다. 이들 임대아파트는 완공 10년 뒤 의무 분양전환에 앞서 현재 5년이 경과 함에 따라 전체 임차인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분양전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 순천(제1선거구)에 출마한 주윤식 예비후보 ⓒ주윤식 전남도의원 예비후보

이어서 "분양전환 시기가 도래하면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임차인들은 ‘분양가 상승이 불 보듯 뻔하다’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천정부지로 치솟는 집값 상승과 임대사업자의 횡포를 결단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건설원가의 투명한 공개는 물론 지역사회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임대아파트 분양가 산정위원회’를 구성한 뒤 심의 과정을 공개하는 등 법적 효력을 강화해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도록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며 “시민의 삶은 안중에도 없는 고분양가로 서민의 등골을 빨아먹는 불량한 임대사업자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 생활 편익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데다 주민센터와 거리가 멀어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며 “오천지구 민원출장소 설치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천지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배후도시로 지난 2011년 조성된 순천 오천지구는 오천동, 풍덕동, 남정동 일원 총면적 59만3525㎡다. 올해 2월 기준 3,920세대 수용인구는 1만 945명이 거주하는 대단위 택지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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