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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무공해 버섯산업 기반으로 귀농인 적극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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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무공해 버섯산업 기반으로 귀농인 적극지원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 선정 조성기반 확보

엄태항 봉화군수는 8일 버섯산업의 기반구축을 위해 봉성면 우곡리 품은들농장을 견학하고 물야면 북지리 버섯클러스터 조성대상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북 봉화군 품은들 농장은 버섯 종균을 직접생산·재배하고 버섯한끼, 버섯파티, 한끼버섯 등 다양한 간편식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특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추진하는‘2021년 임산물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글로벌 온라인몰인 알리바바(Alibaba)와 아마존(Amazon)에도 납품하고 있다.

▲엄태항 군수(오른쪽)이 8일 버섯클러스터산업 대상지인 물야면 북지리 일원을 답사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봉화군

엄 군수는 농장 견학 후 버섯클러스터산업 대상지인 물야면 북지리 산 180번지 일원을 답사하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22만㎡부지에 2024년까지 150 여억을 투입해 버섯의 생산 인프라구축과 버섯가공, 체험관광까지 가능한 6차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봉화군 버섯클러스터산업은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돼 약용버섯 종균센터 설립과 버섯재배단지 조성기반을 확보했고 사업이 완료되면 버섯생산·가공·유통으로 농가소득창출이 기대된다.

엄 군수는 이어 봉화 표고버섯 종균센터도 방문해 버섯산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유통활성화 방안과 지원책 강구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군은 버섯생산 기반확대를 위해 2021 봉화 버섯학교, 판넬형 버섯재배사 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며 올해 조성될 약용버섯종균센터와 버섯재배단지를 통해 봉화 버섯산업의 원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귀농 가구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수익 창출을 위해 군에서 스마트하게 관리가 가능한 버섯 농사와 제2의 삶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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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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