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귀농·귀촌 준비부터 실행과 정착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를 모아 단계별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데이터베이스 구축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지역에 정착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준비과정과 실행단계에서 필요한 기본현황을 비롯해 준비사항과 상담내역 등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11개 세부 항목에 대해 이미 정착한 귀농·귀촌인들은 사후관리에 필요한 10개 세부 항목 등에 대한 자료를 망라해 수집한다.
시는 이를 위해 시는 각종 귀농·귀촌 상담과 교육, 홍보회, 박람회 등에 참여한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세밀하고 체계적인 상담으로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수집된 데이터베이스는 귀농·귀촌인과 예정자를 구분해 각종 교육, 정책, 사업 등 맞춤형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향후 귀농·귀촌인 소통채널 개설 등 수요자 중심형 사업발굴에 활용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기반으로 귀농·귀촌 준비에서 실행, 정착 과정까지 실수요 중심의 지원정책을 추진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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