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해 7월 전문성과 임상경험이 많은 임종선 정형외과 전문의를 울진의료원 초빙해 지금 수지절단 2건,손가락 기형 1건 등 3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피판(재건)술 은 항상 예기치 않게 곳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는 손가락 절단 사고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수술에 따라 결과는 많이 달라질 수 있다.
그동안 갑작스런 절단 사고나 손가락 기형 등의 경우에는 울진에서 수술이 불가능해 타 지역으로 전원,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23일 두부 만드는 기계에 손가락 2개가 절단되었던 55세 여성을 대상으로 피판(재건)수술해 지난 1월 치료종결하고 손의 기능을 완전 회복했다는 것.
또한 울진군의료원에서는 지난해 12월 울진군 최초로 근전도장비를 도입해 일반인에게서 흔히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손목터널증후군, 목 디스크)으로 생활에 불편이 격고있는 군민들이 정밀한 근전도 검사,치료 를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게 됐다.
심재욱 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선진 의료기술 도입에 노력하겠으며,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