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설 명절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방역 대책에 따라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군민과 귀성객의 의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 정보를 안내하고,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임실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은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된다.
이밖에 당직병의원 4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6개소의 비상의료 체계도 구축해 연휴 기간 공백 없이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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