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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빈집 정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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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빈집 정비 ‘박차’

오는 2024년까지 788호, 매입·철거·안전조치·리모델링 등 연차별 추진

광주광역시는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 우려가 있고 주거환경을 악화하는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는 빈집 정비에 본격 나선다.

광주시는 지역 내 빈집 총 2286호의 노후·불량상태, 위해성 등을 조사해 1등급 양호, 2등급 보통, 3등급 불량, 4등급 철거대상 총 4등급으로 분류하고 지난해 11월까지 실시한 빈집정비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올해 1월 빈집정비사업 시행방법과 시기 등 빈집정비 종합계획을 수립해 연차별 시행 계획을 구체화했다.

▲광주광역시는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 우려가 있고 주거환경을 악화하는 등 각종 사회적 문제를 유발하는 빈집 정비에 본격 나선다 ⓒ광주광역시

먼저 연차별 계획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매입 32호, 철거 149호, 안전조치 546호, 리모델링 61호 등 788호를 자치구와 함께 관리·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가운데 1~2등급 주택은 매입하거나 리모델링해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청년창업공간 등으로 활용한다. 3등급 주택은 안전조치를 하고 4등급 주택은 철거할 예정이다.

올해 정비가 필요한 빈집은 활용 계획을 수립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해 21억 원을 투입해 총 86호(매입 4호, 철거 35호, 안전조치 39호, 리모델링 8호)를 정비하고 오는 2022년 210호, 2023년 200호, 2024년 292호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상배 시 도시재생국장은 “각종 사회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빈집을 쾌적한 도시재생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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