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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랜선마켓'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기업 제품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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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랜선마켓'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기업 제품판매

온라인 라이브 방송 마련해 기업 제품 홍보 판매 행사 2시간 동안 2천만 원 매출...방송 후 제품 관심 증가

ⓒ전북대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제품 홍보와 판매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창업지원단은 지난달 8일에 이어 지난 2일 ‘JB 랜선마켓’을 진행해 총 20개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적인 쇼호스트가 사전에 제작된 기업의 상세 페이지를 통해 라이브로 제품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비자들의 구매 유도를 위해 실제 사용방법 설명과 시식 등을 통해 1600명이 동시 접속했고, 2시간의 방송 시간 동안 2천여 만 원의 매출까지 발생했다.

특히 방송 종료 후에도 각 기업 제품 연계 쇼핑몰의 트래픽 유입률이 약 10% 상승했고, SNS 홍보 게시물 역시 1만1천 회 가량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랜선마켓으로 인한 홍보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랜선마켓에 참여한 ㈜세이프스펙 전준혁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대학이 나서 이러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주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품 홍보와 마케팅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기업이 새로운 시대에 어떤 방식으로 나아가야할지 방향까지 제시해주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권대규 전북대 창업지원단장은 "JB 랜선마켓의 운영으로 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행사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기 기업의 성장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을 이어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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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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