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가구에 아동양육에 따른 양육가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동양육 긴급생계비를 설 명절 이전에 지급한다.
아동양육긴급생계비는 영암군이 전액군비 2억 3000여만 원을 투입해 21년 1월 기준 영암군에 주소를 둔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 7세 미만의 아동을 대상으로 1인 10만 원을 아동양육 긴급생계비를 지급한다.
군은 지난 1월 20일에 대상자들에게 개별 문자를 발송해 직권 신청됨을 안내한 후 아동 2,215명을 확정했으며 설 명절 이전인 오는 5일까지 아동수당 계좌로 10만 원씩 지급한다. 지급 후 대상자에게는 개별문자를 통해 지급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추가 발생 대상자(아동수당 신청 지연자, 1월 25일 이전 전입자 등)에 대해서는 별도 확인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전동평 군수는 “이번 아동양육 긴급생계비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을 양육하는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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