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올해 에너지자립 도시를 건설을 위해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을 추진한다.
군은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33억2천만 원(국비) 등 총 75억6천만 원의 들여 405개소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2종 이상의 신재생 에너지원의 설비를 설치·지원한다.
지난 2019년 961개소를 보급한 데 이어, 지난해 828개소(공정률 70%)에 보급을 추진 중이며 3년 연속 전국 최고액의 국비를 확보해 올해도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1월 한국에너지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월부터 대상지 현장 확인, 신재생에너지 설비 시공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 오는 6월 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월 350kWh를 사용하는 가정에서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연 60만 원 이상의 전기요금 절감되고, 태양열 설비는 풍부한 온수사용 등으로 실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으며 특히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다.
군 관계자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으로 지역민들에게 돌아가는 파급효과는 크다며 친환경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올해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LED 조명, 고효율 냉난방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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