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가 설 명절 전 장보기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장 만들기에 나섰다.
군산시에 따르면 코로나 방역을 강화하고 화재발생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소방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소방서, 소상공인진흥공단 등과 함께 전통시장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전통시장에 대한 방역관리 취약점이 계속적으로 제기 됨에 따라 군산시는 구 역전 새벽시장에 설 명절 전날인 오는 10일까지 방역 근무조를 편성해 올바른 마스크 착용 홍보 등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상인회를 통해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과 소독제 비치, 분무형 소독제를 활용한 자체 방역을 철저히 시행토록 당부하고 이행여부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시장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종혁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전통시장 방역소독을 강화해 설 명절을 맞아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도 전통시장 이용 시 마스크 상시 착용 등 안전한 장보기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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