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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마을된 성매매집결지...그곳에 '전주1호' 주민 협동조합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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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마을된 성매매집결지...그곳에 '전주1호' 주민 협동조합 탄생

서노송예술촌 주민과 예술가로 구성된 인디 마을관리협동조합, 국토부서 설립인가 받아...

ⓒ전주시 공식 블로그

성매매집결지에서 문화예술마을로 새 빛을 얻어가고 있는 전주 서노송예술촌에 주민 주도 조직인 협동조합이 새롭게 태어났다.

4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선미촌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갈 주민 주도 조직으로 '인디 마을관리협동조합'이 설립인가를 받았다.

마을관리협동조합은 도시재생사업의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주민 주도로 도시재생 지역을 유지·관리토록 하는 비영리법인 형태의 조직이다.

'전주지역 1호'로 설립인가를 받은 '인디 마을관리협동조합'은 주민과 예술가들로 구성돼 '선미촌 2.0 프로젝트'의 주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이미 구축된 시설 기반을 토대로 서노송예술촌의 문화예술 인프라를 구축과 동시에 주민 공동체 활동을 더욱 늘려 나간다는 구상이다.

선미촌 문화예술복합공간 등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해서 앞으로는 ▲사회참여 예술형 전시 ▲주민과 예술가의 협업 마을 미술 프로젝트 ▲문화관광 연계 골목길 네트워크 조성 ▲지역 공공임대 사업 ▲주차장 운영 사업 ▲지역주민 주택관리 사업 ▲서로 돌봄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서노송동 성매매집결지인 선미촌을 여성인권과 문화예술 공간으로 기능을 바꾸는 선미촌 문화재생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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