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 규모는 작지만, 아주 강한 경쟁력을 갖춘 지역 농업인이 육성된다.
4일 전북 전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역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 향상을 돕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2021년도 신규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전주시 농업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를 제출한 뒤 내달 실시되는 경영개선실천 기본교육(4시간)을 이수하면 강소농으로 선정될 수 있다.
전주시는 선정된 강소농을 대상으로 ▲생산·유통 비용절감 ▲농산물 품질개선 ▲직거래를 통한 고객 확대 ▲브랜드 개발 가치향상 ▲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한 경영개선실천교육을 8회에 걸쳐 지원한다.
여기에 분야별 컨설팅과 홍보기회도 제공한다.
신청서는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로 방문·우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할 수 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사업을 펼쳐 364명의 농업경영체가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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