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2019년부터 진주-사천 상생발전을 위해 사천시와 함께 추진 해 온 공동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민선 7기를 시작하며 진주시와 사천시는 동일생활권으로서 상생발전을 위해 국장급 간담회를 수차례 갖고 광역교통망 구축, 광역 자전거 도로 개설, 축제관광 상호교류 협력, 보건소 사업 대중매체 공동 홍보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진주-사천 간 광역환승 할인제를 도입해 지난해 11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보건소 사업 대중매체 공동 홍보 사업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 홍보물을 공동 제작해 사천케이블카 대기실 TV로 1일 60여회 송출하고 있다.
사천읍(경남자영고)에서 진주시 정촌면(강주연못)을 잇는 6킬로미터(사천 4킬로미터, 진주 2킬로미터) 구간의 광역자전거 도로 조성사업과 진주-사천 간 시외버스 직·완행 노선 34킬로미터 구간에 진주-사천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을 올해 착공해 연내 준공할 계획이며 두 도시 간 실무진의 만남을 통해 신규 사업 발굴과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고재호 행정과장은 “서부경남의 발전의 양 축인 진주시와 사천시가 긴밀한 협력으로 지자체 간 상생협력의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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