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올해부터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인제군 주민 스스로 공동의 마을의제와 지역 현안문제를 발굴해 해결해 나감으로써 공동체 역량 강화 및 주민자치 실현을 할 수 있도록 ‘인제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조례’를 제정해 작년 연말 공포 후 2021년부터 인제군 자체 마을공동체 사업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인해 주거환경 및 공공시설 개선, 마을환경 보전 및 개선, 주민의 복지증진, 마을자원을 활용한 호혜적 공동협력 활동 및 교육·컨설팅 등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인제군 관내 5인 이상 마을공동체는 500만원 이내에서 예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인제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신청 접수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마감 후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를 통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6개 공동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인제군 군민들의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적인 마을공동체 사업을 발굴하여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공동체 문화를 강화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안내해 인제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이 보다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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