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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이재명 향해 "카드 돌려 막기 말로만 청년 걱정 이제 그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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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이재명 향해 "카드 돌려 막기 말로만 청년 걱정 이제 그만 하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이재명 지사의 카드 돌려 막기 말로만 청년 걱정은 이제 그만하라고 촉구했다.

원희룡 지사는 2일 자신의 페이스 북을 통해 "아픈 사람 치료하는 것은 빚이라도 내야 하지만 무차별로 뿌리는 그 빚은 도덕적 물질적 파산의 다른 이름"이라고 지적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연합뉴스)

그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틈만 나면 보도블록 교체에 쓸 돈 아끼면 기본소득할 수 있다. 지방채 발행 없이 현 예산을 조정해 기본소득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 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기도 1·2차 재난 기본 소득의 주요 재원으로 지역개발 기금과 통합 재정안정화 기금 2조 원을 끌어왔고 이 빚을 갚기 위해 14년이 필요하다고 한다"며 "그 과정에서 빚을 내 빚을 갚는 차환 방식도 도입한다는 것은 카드 돌려 막기의 다른 이름"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 도의원조차 미래 세대 차기 지사에게 부담을 주는 방식은 굉장히 무책임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며 "빚내지 않고도 예산 조정으로 할 수 있다고 한 주장에 대해 우선 되짚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무분별한 카드 돌려 막기는 실패한다. 개인이 파산하듯 공동체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지사가 남긴 빚은 결국 미래세대 청년들이 갚아야 할 돈"이라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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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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