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일 군청 본관 앞에서 군 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설 명절 기간 동안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 기강을 바로잡고 불필요한 관행과 금품·향응수수 근절을 위한 청렴 캠패인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 켐패인은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지 실천을 위해 마련 됐다.
이날 이들 영광군 공직자들은 출근 시간을 이용해 공직자가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청탁금지법과 부패공익신고 안내문을 배부하며 신뢰 받는 청렴 영광 나부터 청렴 실천 등의 슬로건을 갖고 피켓 홍보했다.
특히 정(情)을 의미하는 초코파이를 하나씩 나누며 청탁금지법을 위반하는 과도한 선물보다는 따뜻한 안부 살피기로 인사를 대신 하자며 공직자들의 청렴 실천을 알렸다.
군 기획예산실 감사팀 관계자는 "공직자 개개인의 청렴 실천은 깨끗한 청렴 영광군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올 한해 부정부패 없는 깨끗한 공직 문화 조성과 신뢰 받는 청렴 영광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영광군은 청렴·반부패 추진을 위해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 간 유착 예방 등 신규 시책 5건과 기존 시책 확대 3건 등 총 20개 청렴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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