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해남군 “임신에서 출산까지” 지원 강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해남군 “임신에서 출산까지” 지원 강화

다채로운 출산장려시책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위상 이어간다

전남 해남군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목표로 임신에서 출산까지 촘촘한 지원을 강화한다.

해남군 임신부라면 누구나 임신기간 동안 보충 식품 구입비를 10개월 동안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임신기는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로 임신부 건강 및 태아 성장증진을 위해 쌀과 달걀, 감자 등 8가지 필수보충 식품 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해남군 청사 전경 ⓒ프레시안(최영남)

특히 올해부터 신규시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일반 이용자에게 이용료의 50%를 지원해 최대 77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에는 육아용품 구입비 50만 원이 지급되며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은 소득에 관계없이 기저귀 구입비 월 64,000원씩 24개월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남도 신생아 양육비가 올해부터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되어 첫째아 320만 원, 둘째아 370만 원, 셋째아 620만 원, 넷째 이상 740만 원 신생아 양육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소득에 관계없이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며 서비스 가격 중 본인부담금의 90%를 추가 지원한다.

지난해부터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출산·양육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담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 상태를 체크, 모유 수유·아기 돌보기 등 양육 관련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남군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지속 방문이 필요하면 아동이 2세가 될 때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난임 부부에게는 소득에 관계없이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 시술 비용 일부를 시술 종류 및 연령에 따라 20~11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매년 5명 정도의 한방 난임 치료 대상자를 모집해 1인 180만 원 범위 내에서 의료비와 한약 등을 지원한다.

한편 명현관 군수는“전국에서도 가장 앞서가는 다양한 출산 장려 사업들이 출산을 앞둔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각종 시책을 개발하여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