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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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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본격화

학교 현업업무종사자 대상 근골격계 질환 예방 프로그램 진행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근로자건강센터(광주, 전남동부, 전남서부) 및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남지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학교 현업업무종사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이번 활동은 2월 1일(월)부터 오는 26일(금)까지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자가 근무하고 있는 23개 학교 현업업무종사자 127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근로자건강센터의 현장 방문을 통한 프로그램 적용 사진(강진중앙초) ⓒ전라남도교육청

근로자건강센터의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심리상담사 등 전문인력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총 5단계로 이뤄진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1단계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본 검사를 실시하고 근골격계 질환 문진표 작성, 스트레스 지수 평가 등을 통해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을 내린다.

2단계부터 5단계는 1단계에서 내린 진단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 적절한 맞춤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해 각 부위 별 통증완화 테이핑 방법, 운동요법 교육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근골격계 질환 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심리상담사의 직무스트레스 관리, 산업위생기사의 작업환경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 프로그램을 근골격계 질환자가 근무 중인 학교 외에도 전체 학교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접근성과 효율성 등이 향상될 전망이다.

정미라 안전복지과장은 “근로자건강센터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직업성질환이 예방되고 학교 작업환경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과 근로자건강센터(광주, 전남동부, 전남서부) 및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전남지부는 지난해 12월 16일 ‘현업업무종사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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