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1일 지난해 7월부터 공석이었던 보건소장 직위에 조수현 전문의를 임용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해 지역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보건소를 보건사업과와 건강증진과의 2과 체제로 확대 개편에 따라 공석이 된 보건소장 직위를 개방형 직위로 지정해 전문성을 갖춘 외부 인사를 공모했다.
조 신임 보건소장은 67년생으로 전북대학교를 졸업, 외과 전문의로서 국립소록도 병원에서 의무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 법무부 서울지방교정청 부이사관으로 퇴임하고, 전북 무주군 보건의료원장으로 최근까지 근무해 환자 진료와 보건사업 경험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지역 보건의료기관의 장(長)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 관리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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