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월 29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군수 주재로 2021년 국도비 공모사업 대응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1년을 시작하면서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응모를 진행하고 있는 사업과 응모 예정인 공모사업 총 55건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곡성군은 올해 인구문제 대응 사업을 비롯해 관광, 농업, 환경, 복지,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전 분야 공모사업에 응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해서는 대표적으로 귀농산어촌 공공임대형 주택 조성, 인구감소 및 저출산 대응사업 등에 응모하며 정주여건 개선하고 건강한 인구구조로 전환시켜 지역에 활기를 높일 계획이다.
농업분야에서는 사회적 농업 활성화 지원사업,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다. 농산업의 조직력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높여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이다.
또 지역만의 특색있는 관광 프로그램 확충에도 나선다. 생활관광 활성화 공모사업과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 등에 응모할 계획이다.
정부의 그린 뉴딜에 발맞춰 환경친화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등에 응모할 생각이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철저하고 선제적으로 대비해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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