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가 설 명절을 맞아 2월과 3월 두 달 동안 통영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이 기간 1인 월 100만 원(지류 50+모바일 50)이던 기존의 구매한도를 월 최대 170만 원(지류 100+모바일 70)으로 일시 상향하며 할인율은 10%로 동일하다.
이번 통영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일시 상향은 설 명절 기간 상품권 집중사용을 유도해 코로나 19로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구매한도 상향과 할인혜택을 통해 시민들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속해서 가맹점을 확대해 통영사랑상품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류식 통영사랑상품권’은 지역 25개 농협(지역농협 포함)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통영사랑상품권’은 모바일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핀트, 핀크, 티머니페이, 슬배생, 유비페이, 올원뱅크, BNK경남은행모바일뱅킹, 썸뱅크, 춘천사랑상품권, 경남지역상품권, 등)을 통해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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