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은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낮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일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9도, 울산 5도, 창원 5도, 진주 4도, 거창 1도, 통영 9도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도 부산 12도, 울산 14도, 창원 12도, 진주 13도, 거창 13도, 통영 12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3.5m로 높게 일겠다.
내일(2일)은 대체로 맑겠으나 일부 지역에는 밤부터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모레(3일)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비가 내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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