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처한 시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31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다이로움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문화유적지와 체육시설, 취약구역 환경정비 분야에 151명을 비롯해 가정어린이집 취사 인력 50명 등 총 201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 자격은 접수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으로 신청자의 재산, 소득, 기타 자격정보를 심사해 채용한다.
64세 이하 참여자를 우선 선발하며, 최근 3년간 2년을 초과해 직접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자나 1세대 2인 참여자, 중복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자는 1일 4시간 근로하게 되며 15개 읍·면·동과 1~4 산업단지, 백제왕궁·미륵사지, 체육시설과 공원, 가정어린이집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환경정비 분야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정어린이집 취사인력지원 분야 희망자는 고용안정 일자리센터에 각각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야 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