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교육지원청은 29일 순천영재교육원에서 초등학교 교사 43명을 대상으로 ‘2021. 교육과정 역량강화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6시간 과정으로 오전 3시간 학년·학급 교육과정 편성·운영으로 실천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사들이 준비해 온 학교별 교육계획으로 직접 재구성 실습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 3시간 등교와 원격 병행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 활용 방안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인 블렌디드 러닝 실습으로 이뤄졌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와 실습 중심의 연수를 위해 교사 10~11명씩 4개 반으로 분반하여 연수가 진행됐다. 연수가 끝난 후 학교로 돌아가 학교별로 자체 연수를 실시하게 된다.
이용덕 교육장은 “교육과정은 학생이 미래의 한 인간으로 성장해 가는 계획과 실행 결과의 과정이 담겨있어야 하며, 삶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 편성·운영이 되어야 한다”며 “특히 원격수업은 앞으로 모든 교사가 반드시 갖춰야 할 역량이며 학교 현장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읽고 그에 따른 노력과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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