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의회 제254회 임시회가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29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수정 가결과 군정주요업무 시행계획보고 및 특별위원회의 22개 부서가 추진해 나갈 시행 계획을 청취했다.
또한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 되었는지 살피고 정책대안 제시와 군정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3차 본회의에서 거창군 거리공연 활성화 조례안 등 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 및 옥외광고물 등의 안전점검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일반 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한편 심재수 의원은 '고층건물 거주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라'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동서남북 4개 권역에 72m 고가사다리차 구입을 경남 시장·군수협의회 안건으로 채택해 도지사에게 건의 하여야 한다"고 입장을 밝히고 "군 허가부서도 건축 설계단계부터 화재 시 옥상대피와 헬기구조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을 면밀히 검토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종두 의장은 "임시회 동안 의안처리에 적극 협조해 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께 감사드리며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신축년 새해 거창군의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 모두가 참여하고 화합하는 시대변화에 걸맞은 혁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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