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원예작물 분야 ICT시스템 보급 등 25개 사업에 3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시설면적 확대, 첨단농업기반 확충, 노지고추 품질향상 등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이상기후에 대비해 시설하우스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11억 원을 들여 연동비닐하우스와 단동비닐하우스 등을 설치하고 지역특산품인 토마토와 오이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하우스의 첨단재배환경 구축을 위해 ICT시스템 보급, 무인방제시설과 양액재배시설 등 환경자동화분야에 시설보강을 통해 고온피해와 자연재해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대표 작물인 노지고추 등 노지채소 등에 관수시설 설치 등 6건의 사업을 추진해 영월고추 품질 고급화와 생산량 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 김경민 소득지원과장은 “앞으로 시장개방에 대응한 시설재배면적 및 첨단농업시설 확대와 대표작목인 고추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대내외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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