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축하기념품으로 친환경 천연염색 이불을 증정한다.
29일 정읍시에 따르면 장기적인 저출산 현상 극복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이같은 축하기념품을 제공키로 했다.
기념품으로 선정된 아기 이불은 지난해 출산모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됐다.
대다수 응답자들이 실용성이 있으면서도 오랜 기간 활용할 수 있는 품목인 친환경 천연염색 아기 이불을 가장 선호했다.
증정 대상은 신생아의 출생신고일 기준으로 부모가 정읍시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며, 지역 내 출생신고를 한 신생아다.
출생신고 시 신청서를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는 즉시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과 출생 축하 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단, 부득이하게 타지역에서 출생 신고한 경우에는 택배 수령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 선정된 기념품은 전년도 배냇저고리 기념품 잔량을 소진한 후 4월초께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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