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2021년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추진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농촌주택개량과 빈집정비, 지붕개량, 비주거용 빈집정비 4개 분야로 총 2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대상은 건축물 소유자 및 임실군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세대이다.
사업량은 농촌주택개량 70동, 빈집정비 50동, 지붕개량 50동, 비주거용 빈집정비 25동 등 총 195동이다.
사업 신청은 내달 5일까지 해당 건축물의 소재지가 위치하는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사업 물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실태조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대상으로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농촌주택개량은 관내 주민, 임실군 이주 세대가 주택을 개량하거나 신축 시 감정평가 금액 내 연 2% 저리융자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 상환토록 지원한다.
한편 빈집정비와 지붕개량, 비주거용 빈집정비의 경우 각 사업 분야별로 지원대상 요건 충족 여부와 위험요인 및 정비효과, 건축물 소유자 동의 확보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결정,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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