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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방역 사각지대 미인가교육시설 전수조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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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방역 사각지대 미인가교육시설 전수조사 나서

28일 현재 파악된 도내 미인가교육시설은 22군데, 재학생 4백여명...파악되는대로 방역수칙 적용예정

ⓒ전북도교육청

전라북도는 최근 미인가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감염병이 집단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교육청으로부터 시설명단을 넘겨 받아 28일 전수조사에 나섰다.

도는 먼저 교육청으로부터 넘겨 받은 시설의 운영과 규모,재학생 숫자가 정확한지를확인하기 위해 도내 시군과 공동으로 시설확인에 나서기로 했다.

도교육청이 이날 전북도에 넘긴 도내 미인가대안교육시설은 대략 22군데이며 재학생은 파악된 숫자만 408명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전주가 8군데로 가장 많고 익산 1,완주3, 진안 3,남원3,진안,순창,임실,장수가 각각 1군데씩이다.

운영형태로는 기숙형이 12군데로 가장 많고 통학이 5군데 등이며 종교단체로는 기독교가 대부분이고 나머지는 불교와 기타기관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시군과 함께 이들 미인가교육시설에 대한 시설전수조사에 나서 확인되는대로 종교시설이 운영하는 곳에 대해서는 학원시설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보충이나 통학형 시설에 대해서는 종교시설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적용시켜 코로나19확산 저지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이들 미인가교육시설들은 그동안에도 자치단체나 교육청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아 방역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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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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