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 예방 접종 추진단과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영광군은 홍석봉 부군수를 단장으로 시행총괄팀·백신수급팀·접종기관운영팀·대상자관리팀·이상반응관리팀 등 5개 실무 팀 예방 접종 시행 추진단을 구성했다.
군은 공정한 절차와 안전한 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영광교육지원청·영광경찰서·영광소방서·국민건강보험공단 영광‧함평지사·제8332부대 3대대·영광군의사회 등 6개 기관으로 지역협의체도 구성했다.
영광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에 따라 초 저온에서 백신을 관리해야 함에 따라 실내 보조 체육관에 별도의 접종센터와 보건기관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백신 수급 상황이 유동적인 만큼 공급 시기에 맞춰 차질 없이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예방 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내 기관 및 군 전 부서가 협력해 총력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단계 별로 시행되며 의료기관 종사자와 집단시설 생활자가 우선적으로 접종되며 정부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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