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농번기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을 통해 여성 농업인들의 영농과 가사부담 완화와 공동체문화 형성을 위한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마을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마을공동 급식시설을 구비하고 15인 이상 공동급식을 희망하는 농촌마을로 급식 인원수가 많은 마을과 신규 신청마을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하며 대상지 선정은 마을영농규모, 공동급식 참여도 등 평가 지표에 따라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선정한다.
급식 지원 사업비는 마을 당 500만 원을 지원하며 3곳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희망마을은 사업신청서와 급식대상자 명단을 작성하고 오는 2월 1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대경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바쁜 농번기철 영농과 가사부담을 완화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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