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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공론 일정조정과 홍보강화 방안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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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공론 일정조정과 홍보강화 방안 밝혀

공론 일정 2개월 연장 ... 신문, 방송, SNS, 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 홍보강화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원회)는 27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론화위원회 공론일정 연장 및 공론홍보 계획’과 ‘제3차 온라인 시도민 열린토론회(이하 열린토론회)’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했다.

이날 브리핑은 김태일 공동위원장이 공론일정 조정 배경과 일정, 공론홍보계획을 발표하고, 이어 하혜수 공동위원장이 오는 30일 열리는 ‘제3차 온라인 시‧도민열린 토론회’ 의미와 내용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공론일정 연장 및 공론홍보 강화로 시‧도민 관심 유도하고 2월 설 명절 이전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 홍보물 모든 가정에 배포하고 신문, 방송, SNS,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공론 활성화 방안을 설명했다.

▲대구경북 공론화위원회 김태일 공동위원장(오른쪽)과 하혜수 공동위원장(왼쪽)은 27일 경북도청에서 공론화일정 연기와 홍보방안에 대해 언론 브리핑을 했다. ⓒ프레시안(박종근)

김 위원장은 “공론일정을 당초 계획에서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며“이에 따라 행정통합 기본계획(안)과 공론결과 보고서 작성을 4월 말까지, 주민투표는 8월경, 특별법 제정은 11월경으로 순연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론 일정의 연장은 코로나19로 대면 토론이 불가능해 의미 있는 공론이 어렵기 때문에 시간을 더 가지고 공론을 할 필요가 있다는 지역 사회의 요구를 수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구시와 경북도의 모든 가구에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홍보’ 인쇄물을 2월 설명 절 전에 배포할 예정이며 공론홍보물은 A4용지 2페이지로 ‘대구경북행정통합의 모습,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들의 기대와 우려, 시‧도민 참여 안내’등이 실려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인쇄물을 통한 시도민 홍보에 이어 신문, 방송, 전광판, SNS 등 각종 미디어와 현수막을 통해 공론홍보 메시지를 확산할 계획이라도 밝히며 코로나19로 시‧도민들이 모임이나 회의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각종 미디어를 통한 공론홍보 효과에 큰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하혜수 공동위원장은 오는 30일 EXCO 3층 그랜드볼룸 B홀에서 대구경북행정통합 공론화를 위한 ‘제3차 온라인 시·도민 열린 토론회’에 대해 설명했다.

하 위원장은“제3차 열린 토론회는 1차·2차 토론회에서 떠오른 주요 관심과 쟁점사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행정통합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토론한다”며“특히 제2차 열린 토론회에서 지정참여단과 자유참여단의 관심이 높았던 경제와 재정, 교육과 복지, 취업 등 ‘행정통합이 자신의 삶에 어떤 변화와 관계가 있는가’라는 물음을 중심으로 숙의 공론화 과정이 이루어질 것이다” 고 했다.

지난해 9월 21일 출범한 위원회는 행정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참여와 공론화를 위해 2차례의 열린 토론회를 열었고 오는 30일 제3차 열린 토론회를 앞두고 있고 이후 대구경북에서 대(大)토론회도 계획하고 있다. 제3차 열린 토론회는 유튜브와 카카오 채널, 전화 질문을 통해서 시청 및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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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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