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문화예술·공과대학 에너지자원공학전공 학회장단 출신들로 구성된 에너지자원공학과 역대 학회장단 장학회(회장 신민주, 11학번)가 26일 대학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전달했다.
‘에너지자원공학과 역대 학회장단 장학회’는 지난 2020년 2월 대학 내 기부문화 정착과 학과 장학제도 발전을 위한 취지로 발족됐으며, 학회장단으로 활동한 11~19학번 동문 및 재학생 14명(신민주, 임남규, 박병웅, 안웅희, 최현석, 김동욱, 박상규, 홍상화, 김재준, 서덕준, 문종민, 정동호, 임현승, 황수민)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홍상화 장학회 사무국장(14학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학교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더 많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민주 장학회장은 “어린 학생과 사회초년생도 발전기금 기탁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기탁이 많은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헌영 총장은 “학생회 활동시절과 졸업 이후에도 끊임없이 대학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장학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후배를 생각하는 선배들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헌영 총장 ▲장희순 대외협력본부장 ▲이상덕 대외협력부본부장 ▲신민주 에너지자원공학과 역대 학회장단 장학회장 ▲홍상화, 박병웅 동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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