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으로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올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62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종합복지관 등 6개의 생활권역별 수행기관을 선정해 수행기관에서 통합·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예정이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방문과 안부전화,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를 위한 사업으로 기존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 독거노인사회관계활성화, 초기 독거노인 자립지원,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합한 욕구별 맞춤형 서비스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대상자가 확대되고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욕구중심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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